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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1회용품 줄이자" 충북 환경단체 협약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2019-09-26 15:37 송고
26일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이 충북한겨레두레협동조합과 충북NGO센터에서 1회용품 안쓰는 장례문화 만들기 협약을 맺고 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제공)  © 뉴스1
26일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이 충북한겨레두레협동조합과 충북NGO센터에서 1회용품 안쓰는 장례문화 만들기 협약을 맺고 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제공)  © 뉴스1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충북한겨레두레협동조합과 26일 충북NGO센터에서 1회용품 안쓰는 장례문화 만들기 협약을 맺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1회용품 안 쓰는 장례문화 만들기 동참,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환경 협력 등이다.
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장례식장 1곳당 연간 216만개의 1회용 밥그릇과 접시류를 사용하고 있다. 전국 장례식장에서 사용되는 1회 용품은 모두 2억160만개다.

국내 1회용 접시 사용량의 20%가 장례식장에서 사용될 정도다.

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1회용품 안쓰는 장례식장 문화를 확산하고 1회용 플라스틱 사용량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겨레두레협동조합은 상업화된 장례문화를 개선하고 장례에 대한 올바른 인식 고취를 목적으로 2009년 만들어진 단체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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