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제공
사진=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제공
[옥천]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7일 지역어르신대상 장례문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와 생명 숲 100세 힐링센터 참여어르신 80여 명을 대상으로 인간존엄과 가치를 유지하면서 삶의 마지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웰 다잉` 교육의 일환으로 장례문화교육을 진행했다.

한국장례문화진흥원 지원을 받아 전 을지대학교 장례지도학과 황규성 교수를 초청해 변화되고 있는 장례문화 배경과 친자연적 장례문화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건전하고 품위 있는 장례문화를 위한 인식개선 등에 대해 교육하고 세종시에 있는 장사시설인 은하수공원을 둘러보는 현장교육까지 겸해져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오재훈 군 노인장애복지관장은 "앞으로 지역사회도 보여 주기식 장례문화에서 탈피해 검소하고 품위 있는 장례문화로 정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9월부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추가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지원을 받아 지역내 남성독거노인을 위한 생명 숲 100세 힐링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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