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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옛 공동묘지 55만㎡ 도심공원으로 조성

송고시간2019-07-2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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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원 일몰제' 앞두고 실시설계·영향평가 서둘러

김천시청
김천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천=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 김천시는 신음동 옛 공동묘지 55만여㎡를 도심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김천시는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인 신음근린공원을 시민 친화적인 도심공원으로 조성하고자 올 하반기에 실시설계를 마칠 계획이다.

2017년 11월까지 5천300기의 분묘를 모두 이장해 도심공원 조성의 기반을 다졌다.

사업비 490억원을 들여 김천의 대표 공원으로 만들어 시민에게 개방한다는 방침에 따라 공간 배치와 주차 계획 등의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김천시는 내년 7월 1일부터 적용되는 '도시공원 일몰제' 대상 공원인 점을 고려해 공원 조성계획을 서두르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제한된 기간 안에 조성계획 수립, 각종 영향평가에 따른 상급 기관과의 협의, 행정절차이행 등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그러나 사업 추진을 서둘러 시민이 만족할만한 공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par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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