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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하늘공원 4578기 봉안시설 확충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27 09:50

수정 2019.06.27 09:50

안산시 부곡동 하늘공원.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부곡동 하늘공원. 사진제공=안산시


[안산=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공설장사시설을 원하는 시민이 늘어남에 따라 부곡동 하늘공원 봉안시설(봉안담) 6단계 공사를 마치고 총 4578기의 봉안시설을 확충했다.

김재선 안산시 위생정책과장은 27일 “안산시민이 쾌적하고 품격 있는 봉안시설에서 영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설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총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작년 10월 1974기(개인 1722·부부 252기), 올해 6월 2604기(개인 2100·부부 504기)를 추가로 늘렸으며, 이용객 편의를 위한 제례단, 휴게시설 등도 조성했다.


특히 5단계 부부단이 만실로 신규 사용이 어려웠으나, 이번 6단계 공사로 부부단이 확보돼 시민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안산시 공설장사시설은 부곡동 하늘공원(봉안시설)과 와동 꽃빛공원(잔디·수목형) 등 2곳이다.
사용을 원하는 시민은 사망일 현재 6개월 이상 안산시에 거주해야 하며, 안산시 관내 장례식장에서 팩스로 신청이 가능하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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